[뉴스큐] 김만배, 피의자 검찰 조사...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 YTN

2021-10-12 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구자룡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동 개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검찰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 논란을 포함해 불거진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를 포함해 핵심 인물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의혹과 수사 상황 구자룡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만배 씨, 일단 경찰 조사를 받았고요. 이번에 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에서 14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는데 주로 어떤 부분을 조사를 받았을까요?

[구자룡]
일단 첫 조사이기 때문에 밑작업에 대해서 이 사업에 참여해서 지금까지 온 경위를 한번 봤을 것이고요. 그리고 가장 명확하게 유동규 본부장이 구속되어 있기 때문에 뇌물에 대한 혐의, 딱 떨어지는 부분을 먼저 잡았을 것이고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될 수 있는 첫 번째 첫 단추가 되는 실소유주가 누구냐. 과연 뇌물만 주고받은 관계냐, 아니면 아예 한몸이냐. 그랬을 경우에 업무상 배임에 대한 부분이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어제는 그 부분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이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부분이요. 사실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과연 이 실소유주가 누구냐가 참 관심사항이기도 했거든요. 출석하면서 김만배 씨는 내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녹취록에 보면 절반은 그분 거다, 이런 워딩이 나옵니다. 왜 이렇게 엇갈리는 발언을 한 걸가요?

[구자룡]
사실 김만배 씨 본인 주장으로는 배분에 대해서 이견이 생기고 나니까 나한테 더 요구하지 말아라. 내가 줄 수 있는 건 한도가 있다. 왜냐하면 절반은 그분 것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내가 건드릴 수 있는 돈이 아니지 않냐, 이런 취지로 얘기를 하기 위해서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얘기한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녹취록이라는 것은 사실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주고받은 거기 때문에 날것 그대로이기 때문에 신빙성을 그런 정도로 무너뜨리기에는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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